아기천사가 새해 첫 복면가왕 왕좌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6대 가왕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비주의 아기천사’는 더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로 ‘지방방위대 디저트맨’을 누르고 가왕 후보에 올랐다.
그는 특유의 창법과 음색으로 청중단을 매혹시켰다.
이어 4연승에 도전하는 ‘양철로봇’은 GOD의 ‘촛불하나’를 새해 분위기와 맞게 편곡하며 랩도 선보였다.
투표결과, 15표 차로 아기천사가 승리했다.
아기천사는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떨어질 소감만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새롭게 왕좌에 앉은 아기천사이나 정체를 숨기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추측된다.
네티즌들은 가왕 정체로 울라라세션 김명훈을 유력후보로 보고 있다. 이들은 “창법을 보니 김명훈이 확실”이라며 “모른 척해줄 테니 다양한 노래 보여줬음 좋겠다”라고 반응을 보였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