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2017년 최고의 운빨 주인공… “김종국 멀리하고 유재석을 가까이”

입력 2017-01-01 20:20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광수가 정유년 운세 최고의 사주로 등극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역술가와 함께 최고의 사주를 가진 멤버를 찾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멤버들은 박성준 역술가와 함께 차례대로 신년운세를 점쳐봤다.

역술가는 이광수에게 “더 크려고 하는 욕구가 강해 항상 욕구불만과 결핍, 외로움을 가졌다”라고 운세에 대해 첫 진단을 내렸다.

이에 유재석은 “아니 지금 키도 2m가 다 돼가는데 얼마나 더 크려고”라며 비웃었다. 또한 이광수가 “외로움이 강해 쉽게 사랑에 빠지는 성격”이라고 하자 그는 “얘 정말 쉽사빠에요”라고 장난쳤다.

역술가는 이광수에게 “김종국을 만나면 땅이 흙탕물이 된다”며 “김종국과는 거리를 멀리하고 유재석과는 가까이 지내라”라고 조언했다.

이로써 이광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운세를 제패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