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남매 아빠 이동국이 아이들 앞에서 무게를 잡았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과 오 남매가 떠나는 춘천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동국은 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 오 남매를 데리고 춘천의 한 새 농장으로 향했다. 이들은 아기 앵무새들에게 먹이를 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 와중에 이동국은 다 자란 앵무새를 어깨에 올리는 시범을 선보였다. 처음 이동국과 오남매는 새의 크기에 놀라 소리를 크게 질렀다.
이동국은 새를 보며 “와 이거 너무 부담스럽다”라며 “와 나 얘랑 눈 마주쳤어”라고 말하며 움찔거렸다.
그러고는 아이들에게 “아빠 봐. 아빠 멋있지?”라며 태연한 척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조류독감 발생 전에 촬영을 마쳤다고 자막을 내보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