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열혈청년제자캠프 ‘조국의 미래를 준비하라’

입력 2017-01-01 13:20 수정 2017-01-01 14:58

서울기독청년연합회(서기청·대표 최상일 목사)는 2월 23~25일 강남교회 양평수양관에서 '2017 열혈청년제자캠프(이하 열캠)'를 연다. 

'조국의 미래를 준비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캠프는 하나님 나라 인재양성이 목적이다. 선착순으로 120명을 모집한다.
 
정현영 의정부좋은나무교회 목사는 ‘복음의 능력을 취하라’는 제목으로 청년들을 복음으로 무장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말씀과 기도집회를 인도한다.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강의를 통해 청년들이 하나님 경외함과 영적 권위에 대한 존중을 회복하는 시간을 이끈다.  

백상현 국민일보 기자는 ‘동성애와 인권’이란 제목으로 동성애의 실체에 대해 고발한다.  

특히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인 동성애 합법화 과정과 동성애 문화 확산에 대한 대책을 짚어볼 예정이다.

최상일 은정감리교회 목사는 ‘시대의 분별, 영적각성’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브렉시트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 일련의 사건들이 시대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본다. 

 또 한국교회가 부흥하기 위한 전략으로 민족공동체 예배가 신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공유한다.

김성욱 리버티헤럴드 대표는 한반도 통일을 대비해 한국교회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함께 나눈다. 

김진혁 예광교회 청년대학부 전도사는 복음을 전할 사명감으로 나아갈 청년들을 말씀으로 파송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강사와의 심층 토론을 통해 이 나라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 등도 진행된다.  

캠프를 총괄하는 서기청 김진혁 국장은 “지난 2회의 열캠에서 참가자들, 특히 목회자분들의 극찬과 요청이 쇄도해 캠프를 다시 준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열캠은 이벤트로 치우친 수련회와 달리, 성령 체험과 꼭 필요한 기독교 가치관 무장으로 청년들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기청을 지도하고 있는 최상일 목사는 “열혈청년제자캠프는 신앙의 열정과 사명감, 시대적의식과 분별력을 잃어버린 이 세대의 웰빙 청년들을 헌신된 마음과 신본주의적인 가치관으로 무장한 하나님나라의 강한 용사로 만들어가기 위한 청년수련회"라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청년, 고3졸업 예정자, 청년담당 사역자 및 관심있는 장년이다.  

등록비는 1월 31일까지 5만원, 이후 7만원(교역자 50%할인)이다. 마감은 2월 20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www.열캠.net을 통한 온라인 등록이나 전화신청(02-6052-7994, 010-5129-0135)으로 하면 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