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일 새해 첫 일정으로 야권 심장인 광주 동구 무등산에 올라 "새해에는 정권교체로 새 시대·새 희망을 열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앞서 문빈정사를 찾아 법선 스님과 만나 "좋은 기운을 받아 새 시대·새 희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덕담을 나눴다.
문 전 대표는 이후 기다리고 있던 광주 시민 및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무등산 중머리재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했다.
문 전 대표는 이후 서창경로당에서 떡국 나눔 활동을 하고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