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신년 첫해 일시 장애 일으켰다 복구

입력 2017-01-01 07:19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메신저인 카카오톡이 새해 첫날 일시 장애를 일으켰다 복구됐다.
 카카오 등에 따르면 2017년이 시작되는 0시부터 38분간 카카오톡 메시지가 정상적으로 전송되지 않았다. 이용자에 따라 10~40분간 카카오톡 전송에 불편함을 겪었으나 현재는 정상화됐다.
 카카오 측은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0시부터 0시 38분까지 메시지 수발신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 인지 즉시 대응하여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매년 1월 1일 평소보다 최대 2배까지 카카오톡 메시지 트래픽이 치솟는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