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1시30분쯤 전남 보성군 조성면 조성역 철길에서 관광열차와 이모(69)씨가 운전하는 승용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이씨와 동승해 있던 고모(61·여)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는 부산과 보성을 오가는 관광열차였다. 사고 당시 15명의 승객이 있었지만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았다. 열차 운행이 20여분 정도 중단됐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보성서 열차와 승용차 충돌, 2명 부상
입력 2016-12-31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