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판에서 막내 윤균상의 집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3'에서는 감독판으로 꾸며진 가운데, 득량도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세끼하우스' 식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균상은 이서진과 에릭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함께하기로 했다.
'고양이 아빠' 윤균상의 집은 자신의 반려묘들에게 맞게 꾸며져 있었고, 오히려 자신의 개인공간은 부족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의 집을 찾아온 이서진은 와인과 청소용품을 집들이 선물로 건냈고, 고양이 화장실부터, 놀이기구로 가득한 윤균상의 집에 놀랐다.
이서진은 "네 집이 아니라 고양이 집이다. 네가 얹혀 사는 거다"라며 그의 집에 마련된 고양이 화장실을 보고 "사람 변기보다 더 좋다"며 놀라워 했다.
이에 윤균상은 "맞다. 고양이 집에 세들어 살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균상의 또다른 반려묘인 '또미'가 소개됐다.
윤균상은 유일한 암컷 뱅갈 고양이 또미가 애교가 가장 많지만 낯을 가리는 탓에 득량도 녹화에 함께하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또미는 카메라를 계속해서 피해다니며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