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싸움' 노희지, 신부가 되어 돌아온 '꼬마 요리사'…"남편때문에 출연"

입력 2016-12-30 21:14
사진 = KBS 2TV '노래싸움-승부' 방송 캡쳐

아역배우 출신 노희지가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노래싸움-승부'에서는 뮤지 팀의 멤버로 노희지가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노희지가 등장하자 그녀의 폭풍 성장에 패널들은 깜짝 놀랐고 그는 "이제 29살이다. 결혼도 했다. 처음에 섭외 소식을 듣고 남편이 강력 추천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S.E.S의) I'm Your Girl' 같이 노래방에서 신나게 부를 수 있는 노래들은 자신있다. 열심히 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노희지는 이날 노래부터 랩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고, 그녀의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자리한 결혼반지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노희지는 지난 1994년 부터 3년 동안 EBS '노희지의 꼬마요리'를 진행하며 '꼬마요리사'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