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 줄기세포 발전 담당할 '재생의학연구원' 기공

입력 2016-12-30 13:55

협성대(총장 박민용)는 지난 28일 오전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학교 인문사회관 3층 제1회의실에서 바이오스타 줄기세포연구원과 협약(사진)을 맺고 줄기세포에 대한 발전 과제를 담당할 '재생의학연구원'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지난 3월 23일 체결된 상호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측은 협성대의 생명과학과 운영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각종 사업을 협력하게 된다.

바이오스타가 설립한 재생의학연구원의 각종 연구 장비들은 협성대 교수 및 학생들의 공동 연구·교육에 활용돼 산·학 상생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양 기관은 교육과제 운영과 산업현장의 실수요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 줄기세포 학습 등 인재육성 현안 연구를 위해 각종 행정적 절차와 유지 관리등에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성대 박민용 총장은 “본교에 설립되는 재생의학연구원은 올해 신설된 생명과학과에 큰 도움이 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