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팔달시장 상가에서 화재… 소방당국 진화

입력 2016-12-30 13:19 수정 2016-12-30 14:20
30일 오후 1시4분께 대구 북구 팔달신시장 주변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분만에 진화됐다. 뉴시스


30일 오후 1시 4분쯤 대구시 북구 팔달시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출동해 16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팔달 신시장 1층 양파분류 작업장에서 발생했으며 이 불로 창고형 작업장 샌드위치 판넬 천장과 사무실등 10평 정도가 소실됐다. 

이번 화재는 지난달 30일 발생했던 대구 서문시장 화재 후 한 달 만의 일이다. 다행히 초기 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어 상인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