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제삼교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경주시에 전달

입력 2016-12-28 14:57
경주제삼교회(담임목사 신영균)가 27일 경주시에 ‘희망 2017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신영균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어렵게 나야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신도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제삼교회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았다. 이 교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 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며 “매년 지역민들에게 큰 나눔을 실천하는 경주제삼교회와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