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제64회 총회장을 지낸 한석지(사진·서울 동암교회 원로) 목사가 27일 노환으로 소천했다. 향년94세.
고(故) 한석지 목사는 청주중앙교회에서 장로로 시무하다가 목회자로 부름 받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동암교회(김병중 목사)에서 28년간 시무했으며, 유족으로는 총신대 부총장 한천설 목사와 용설, 혜선, 혜신, 혜옥이 있다.
예장합동은 총회 임원회를 중심으로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총회장(葬)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장례식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서울성모장례식장이며, 발인은 30일 오전 8시30분으로 예정돼 있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 동화경모공원이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