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28일 수요일 아침엔 중서부 지역과 전북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춥습니다. 전국이 영하의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올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다 연말에 풀리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영동은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현재 충북과 충남, 경기도, 전북 등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7.8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7도, 대전이 영하 6.6도, 대구가 영하 2.7도, 부산이 영하 1.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종일 춥습니다. 서울 2도, 춘천 2도, 대구 6도, 부산 9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래면서 서울의 기온이 잠시 오르겠지만 모레인 금요일에는 다시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이 토요일에 풀리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옷차림 든든히 하세요.
등굣길 : 옷차림 든든히 하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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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