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신당, 새 원내대표 주호영 추대

입력 2016-12-27 15:34 수정 2016-12-27 16:01
주호영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보수신당(가칭) 제1회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비박계 신당 개혁보수신당(가칭)은 27일 새 원내대표에 주호영 의원(4선·대구 수성을)을 추대했다.


김무성·유승민 의원 등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계 의원 30명은 국회에서 첫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에 주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책위의장에는 이종구 의원(3선·서울 강남갑)을 선임했다.

보수신당이 TK 출신 주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임한 것은 신당의 본류가 보수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