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계란값 또 인상-1판에 7290원

입력 2016-12-27 15:00
홈플러스의 달걀 1판(대란 30알 기준)도 7000원대가 됐다.

홈플러스는 27일부터 전국 142개 전 점포의 계란 소비자가를 평균 4.5% 인상했다고 밝혔다. 기존 30개들이 한 판(대란 기준)에 6990원이던 계란 소비자가가 7290원이 됐다.
홈플러스는 이달 들어서만 계란값을 4번 인상했다. 지난 8일 평균 5% 인상한 데 이어 15일 5%, 17일 6% 인상했으며, 이번에 또 4.5% 인상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영향으로 산지 계란 시세가 인상돼 부득이하게 또 계란값을 인상하게 됐지만 구매 제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이마트, 롯데마트는 ‘1인1판’ 구매 제한을 하고 있다.

현재 30개들이 계란 한 판 가격은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7290원, 이마트는 6980원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