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이달 들어서만 계란값을 4번 인상했다. 지난 8일 평균 5% 인상한 데 이어 15일 5%, 17일 6% 인상했으며, 이번에 또 4.5% 인상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영향으로 산지 계란 시세가 인상돼 부득이하게 또 계란값을 인상하게 됐지만 구매 제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이마트, 롯데마트는 ‘1인1판’ 구매 제한을 하고 있다.
현재 30개들이 계란 한 판 가격은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7290원, 이마트는 6980원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