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에 소재한 영통경기간호학원(원장 문정혜)이 2017년 1월9일부터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과정을 개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의 주간반은 신규와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 합반, 야간반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등 자격증소지자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간호조무사 상반기 입학설명회도 2017년 1월17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2015년 말 기준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인 장기요양보험을 통해 지급한 총 요양급여비는 전년보다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수급자는 전년보다 9.6% 늘어난 47만 5천382명, 노인 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은 46만 8천명이었다. 이와 더불어 장기요양기관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는 10.6%, 사회복지사는 23.2% 증가하는 등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수요도 더욱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노인과 관련된 직업이 21세기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면서 좀 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는 경우도 많다.
영통경기간호학원 문정혜 원장은 “이들 직업은 투철한 봉사와 박애정신이 필요한 만큼 이런 부분에 대한 훈련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교육기관 선택 시 취업률뿐만 아니라 이런 마인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한데 영통경기간호학원은 우수한 강사진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한 강의와 서비스마인드,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통경기간호학원은 2014년에는 고용노동부 전국 100대 취업률 높은 훈련기관, 2회 연속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취업팀도 신설해 직업상담사와의 상담, 취업코칭서비스 지원 등 1:1 구인, 구직 시스템을 운영하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해나가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