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칠레 남부서 7.7 규모 강진 발생…쓰나미 경보

입력 2016-12-26 00:45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칠레 남부 푸에르토쿠엘론 인근에서 규모 7.7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5일(현지시간) 오전 10시22분쯤 푸이르토쿠엘론에서 남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원의 깊이는 약 33㎞로 비교적 얕다.

아직까지 아직 피해자정도나 사상자 수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칠레 정부는 만약에 사태를 대비해 해일 경보를 내렸다.

미국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도 지진 발생지점으로부터 1000㎞ 이내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