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할아버지 찾기에 나서… 죽은 줄 알았던 부친도 살아있어

입력 2016-12-25 22:30
사진=방송화면 캡처

미풍의 아버지 한갑수가 살아있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할아버지 찾기에 나선 미풍의 모습과 죽은 줄 알았던 미풍의 아버지가 살아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미풍의 어머니 이일화(주영애)는 시아버지를 찾지 않았다며 화내는 한갑수(김대훈)의 꿈을 꾸고는 시아버지를 찾고자 마음을 먹는다.

주영애는 미풍에게 “할아버지를 찾아야겠다”며 신문에 반지 사진과 ‘김순옥 할머니를 아시는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공고를 냈다.

신문을 본 변희봉(김덕천)은 미풍에게 전화를 걸었고 미풍은 “김순옥 할머니를 아신다고요?”라고 말하며 드라마는 끝을 맺는다.

한편 탈북하던 중 총에 맞아 죽은 줄 알았던 미풍의 아버지 김대훈이 비행기에 올라타는 모습을 그려 새로운 갈등 양상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