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x 현재 30% 업로드…신변 이상 없다” 자로 근황 실시간 공지

입력 2016-12-25 21:41
사진=네티즌 수사대 자로 페이스북 캡처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자신의 근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의 진실을 담은 다큐 세월엑스(X) 공개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니냐는 걱정을 쏟아냈기 때문이다.

자로는 25일 저녁 9시 페이스북을 통해 “신변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퍼지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알린다”며 “지금 계속 영상을 올리고 있는 중이며 워낙 용량이 커서 오래 걸린다. 별일 없이 잘 있다”고 밝혔다.

인증 사진으로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는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화면에는 ‘23% 처리 중’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사진=네티즌 수사대 자로 페이스북 캡처

그는 이후에도 “23%에서 20분만에 30% 됐다”며 “지금 최종 변환과정이라 아마 오늘 중으로는 올라갈 것 같다”는 공지도 잇따라 올렸다.

앞서 자로는 세월x를 25일 오후 4시 16분에 공개한다고 예고했었다. 그러나 25일 오후 2시11분에 영상 용량이 큰 탓에 업로드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예정보다 늦어질 것이라고 공지했다.

그 후 저녁 8시가 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자 영상을 기다리던 네티즌들은 “이상하다. 평소와 다르다”는 식의 우려의 댓글을 달며 신변 이상에 관한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