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8' 가수 황치열이 남다른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 8'에서는 시즌 마지막 호스트로 황치열이 출격한 가운데, 다양한 코너에서 연기를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황치열은 박진영과 마이클 잭슨의 노래로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어 그는 크루 정이랑과 '3분 CC' 코너에서 정이랑의 CC남친으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황치열은 제일 먼저 '다 가진 남친'으로 등장했다.
그는 잘생긴 외모에 운동까지 잘하는 남친으로 등장해 정말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로 여심을 저격했다.
그러나 그는 수건, 물, 고혈압, 선글라스, 털모자, 털이 있는 점, 여성용 머리핀까지 없는 것이 없는 진짜 '다 가진 남친'이 되어 정이랑을 놀라게 했다.
다음은 '댄스 동아리 남친'이었다.
그는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정이랑을 설레게 했으나 노래가 흘러나오거나 움직이는 모습만 보면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 정이랑을 경악하게 했다.
또한 그는 '최선을 다하는 남친'에서는 'X같은 보노보노'로 유명한 보노보노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고, '통큰 남친'에서는 바지통을 크게 입는 남친으로, '맏이 남친'에서는 '심슨네 가족들'의 마지로 변장해 등장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