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공명, 직진본능 연하남의 폭풍 애정표현... 누나 정혜성에 "애기야♥"

입력 2016-12-24 17:36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배우 공명이 오늘도 정혜성에게 거침없는 애정표현을 했다.

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의 자취방을 방문한 정혜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명은 정혜성이 자신의 자취방에 도착하기 전부터 청소를 하며 그녀의 방문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정혜성은 게임기와 요리 재료까지 잔뜩 들고 공명의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이어 자신의 집에 도착한 정혜성에 공명은 "원래도 예뻤지만 오늘은 더 예뻤다"며 수줍게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공명은 시중일관 정혜성이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듯 쓰담쓰담은 물론 볼꼬집기까지 하며 스킨십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또한 그는 "내가 호칭을 생각해봤다"며 "첫 방송을 보니 너무 애기같고 귀여워서 '애기야'라고 부르고 싶었다. 애기라는 호칭이 괜찮냐"며 물었다.

이에 정혜성은 "네가 부르고 싶으면 그렇게 불러라"며 부끄러운듯 수줍은 미소와 함께 답했다.

또한 정혜성이 첫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으로 공명을 언급한 것에 대해 "이상형은 아니고 괜찮은 사람이 있다는 질문에 대답한 것이다"라고 말하자 공명은 "아이고 그러셨어요"라며 그녀를 귀여워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