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고훈정X이동신X이준환, 'Luna'로 레전드 무대... 최고점 무려 '96점'

입력 2016-12-23 23:51
사진 = Jtbc '팬텀싱어' 방송 캡쳐

'슈퍼문'팀이 풍부한 음역대로 고득점 획득에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에서는 본선 3라운드 트리오 대결 무대가 전파를 탄 가운데, 고훈정, 이동신, 이준환으로 이뤄진 '슈퍼문' 팀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슈퍼문'팀은 알렉산드로 사피나의 'Luna'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세 사람은 고훈정을 선두로 각자 다름 음역대를 맡고 있는 바 있어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꾸며냈다.

이어 이들의 소름돋는 풍성한 화음에 심사위원들은 크게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참가자들은 모두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어 심사위원 윤종신은 "곡이 생각보다 남성적이다. 이 조합이 이렇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며 감탄했고, 김문정은 "리더가 있는 느낌이라 특별히 좋았다. '믿고 따라와' 하는 느낌이었다. 혼연일체가 된 것 같다"며 극찬했다.

이에 세 사람의 무대는 최고점 96점, 최하점 91점으로 고득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