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눈내리는 충남 논산 명재고택

입력 2016-12-23 20:24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조선시대 학자  명재 윤증 선생 생전인 1709년에 지어진 국가지정 중요 민속문화재  190호인 명재고택에  23일 눈이 내렸다.
 

명재 윤증 선생<1629에서 1714>은  조선시대 인조 7년부터 숙종 40년 사이에  살다간 조선시대의 학자이다.  김집. 송시열등 고명한 학자들과 수학하였으며 벼슬에 뜻을 두지 않았다. 

평생 벼슬을 하지않아 백의정승이라 일컬어졌던 명재 윤증 선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으로 아들과 윤증 선생의  후학들이 헌사한 집으로 1709년 완공되어  3백여년이 지났다. 

명재  고택은 조선 중기 전형적인 호서지역의 양반가옥을 보여주며 광채와 사랑채의 배치 형태. 연못의 기법등에서 우리 선조들의 건축적  우수한 아이디어를 엿볼수 있는 곳이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