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홍보는 우리가!…정찬민 시장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입력 2016-12-23 18:40 수정 2016-12-23 18:41

경기도 용인시는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내 관광지를 홍보할 ‘관광홍보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아 대학생 51명, 주부 및 일반인 26명 등 총 77명으로 구성했다.

 이들 서포터즈들은 내년 한해 동안 관내 관광지나 맛집 등을 자신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널리 알리게 된다.

 또 개인별 활동미션을 수행하고, 내년 4월과 10월에 시가 개최하는 관광 팸투어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 연말에 관광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라며 “별도의 활동비는 지급하지 않는 순수한 자원봉사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 관광지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준 서포터즈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하다”며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올리는 콘텐츠가 용인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이들의 활동을 위해 지난 16일 용인대장금파크, 농촌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에서 사전 팸투어를 실시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