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23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 담긴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따스한 인사말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금 가족 연인 친구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계획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이병헌) “올 크리스마스는 마스터와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강동원)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김우빈) “메리 크리스마스.”(일동)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강동원)와 희대의 사기범(이병헌), 그리고 그의 브레인(김우빈)이 서로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이다.
영화는 나쁜 놈, 그 뒤에 숨은 더 나쁜 놈들까지 모조리 잡기 위해 끝까지 정의를 쫓는 과정을 통해 동시대와 맞닿은 통쾌한 대리만족과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감시자들’의 조의석 감독이 연출하고, 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 등이 호흡을 맞췄다.
지난 21일 개봉된 ‘마스터’는 이틀 새 관객 76만명을 모으며 흥행몰이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