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조인성·배성우·류준열 등 환상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 ‘더 킹’의 스틸컷이 추가 공개됐다.
앞서 핵심인물 보도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더 킹’은 23일 2차 보도스틸 11종을 선보였다. 경쾌하고 유쾌한 작품 분위기와 화려함 이면에 숨겨진 풍자가 담겨있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조성된 분위기는 보는 이를 압도한다. 역대급 ‘케미’는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최강의 권력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중심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전략 3부의 모습은 위트 있게 표현됐다.
태수를 돕는 최두일과 임상희의 모습은 태수가 자신의 바람대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쥘 수 있을지 한층 궁금하게 한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김아중 등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내년 1월 개봉.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