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뭐길래?… 황망한 계란 5판 도둑

입력 2016-12-22 20:59 수정 2016-12-22 21:39
대구 동부경찰서는 마트에 진열된 계란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1일 오전 6시께 동구 각산동의 한 마트에 진열된 계란 5판(시가 3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의 범행은 마트 업주가 계란이 사라진 사실을 인지한 후 내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들통이 났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