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기자 쏘아본 눈빛 사진에 "놀라서 봤다" 해명

입력 2016-12-22 11:26
11월 초 검찰 출석을 하면서 질문하는 취재진을 노려보는 듯한 모습으로 구설에 올랐던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이 "째려본 게 아니고 놀라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우병우 전 수석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지난달 6일 검찰 출석 당시 보였던 '눈빛'을 질문하는 한 의원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여자 기자가 갑자기 가슴 쪽으로 다가오면서, 큰 소리로 질문을 했다"면서 "째려본 게 아니고 놀라서 쳐다본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입도마에 올랐던 우병우 전 수석의 눈매 모습을 담은 영상 화면 캡처다. 반성과 사과보다는 불쾌감과 짜증이 섞인 눈빛이라는 비판이 당시 쏟아졌다.
TV조선 화면 캡처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