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내년 1월 20일까지 신당 창당 끝낼 것… 탈당 의원 50~60명까지도”

입력 2016-12-21 23:42
새누리당 탈당 의사를 밝힌 정병국 의원이 내년 1월 20일 안에 가칭 ‘보수신당’ 창당을 끝낼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비박(박근혜)계 탈당파가 주도하는 보수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인 정 의원은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나와 “창당은 1월 20일 이내에 끝낼 생각으로 지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의 추가 탈당 여부와 관련, “합류하겠다는 전화가 속속 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7일 1차 분당에 참여하는 사람은 35명보다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는 많게는 50~60명까지도 참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