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명물 엘림아트센터 성탄절맞아 24일 무료공연 관심 고조

입력 2016-12-21 22:58 수정 2016-12-21 23:10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클래식 전용홀인 엘림아트센터의 성탄절맞이 무료 공연이 24일 이 센터 엘림홀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에서는 해외 유명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한 젊은 연주자들이 다수 포진한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앙상블 초청 연주회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엘림아트센터는 대기업 총수들이 개인적으로 소장한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진품 진공관 오디오를 공개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박물관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300석 규모의 엘림홀을 비롯 150석 규모의 공연장과 다양한 형태의 음악감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현건 엘림아트센터 대표는 “무료 공연은 이번이 두번째”라며 “성탄절을 맞아 의미있는 행사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음악회는 엘림아트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접수가 완료된 관객들은 24일 오전 1시 앞열부터 선착순으로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032-289-4275).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