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은 ‘스마트경비해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스마트 경비 해제 서비스’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간편하게 경비 설정·해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인식기나 보안카드 없이 스마트폰을 NFC 스티커에 태그 하면 앱이 자동으로 활성화 되어 손쉽게 경비 설정이나 해제를 할 수 있다. 또한 ADT캡스는 ‘모바일 고객센터 앱’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사용 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ADT캡스 고객은 이 앱을 통해 기존에 상담원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야 했던 각종 정보를 연결에 따른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에스원은 모바일 빌딩관리시스템인 '스마트FM 모바일'을 구축했다. 이 서비스로 현장 점검, 설비 유지보수 등 빌딩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스마트폰을 통해 처리할 수 있다.
모든 설비에 QR코드를 부착하고 스마트FM 모바일을 통해 QR코드를 인식시키면 해당 설비의 과거 점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점검 중 문제점이 발견됐을 때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스마트FM 모바일에 등록하면 즉시 담당자에게 업무지시가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며, 처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KT텔레캅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모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통합 앱’을 출시했다. 통합 앱 하나로 기존에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처리해야 했던 요금 조회ㆍ납부, 납부방법 변경, 세금계산서 발행 등을 스마트폰에서 직접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으며, 상품 및 부가서비스 신청, AS 요청도 가능하다.
또한 보안시스템의 실시간 경비상태 확인은 물론 경계/해제, 순찰/점검 이력조회 등 보안 정보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