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한다은, 얄미운 새침데기 완벽 변신

입력 2016-12-21 10:40
사진=태풍엔터테인먼트, SBS 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영상 캡쳐

‘아임쏘리 강남구’ 한다은이 화제다.

지난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일일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남자 주인공 ‘강남구(박선호 분)’를 사로잡은 얄미운 매력녀 ‘승미(한다은 분)’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동시에 배우 한다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지난 1회 ‘강남구’와 함께 드라이브를 하며 등장한 한다은은 하얀 피부와 세련된 분위기, 새침하면서도 적극적인 성격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태풍엔터테인먼트, SBS 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영상 캡쳐

뿐만 아니라 지난 2회에서는 자신을 거부하는 남자친구에게 “나도 (자)존심 있거든”이라고 말하는 새침데기의 모습부터 자신들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탄 청소 직원의 물동이를 일부러 밀쳐 엎지르는 얄미운 모습까지 다양한 장면을 리얼하게 연기, 극에 재미를 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한다은 너무 예쁘다” “이번 연기 변신도 완벽했다”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한다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앞으로 그녀가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