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난파선 새누리… “주내 20명 이상 나간다”

입력 2016-12-21 07:00
터키 경찰 메블뤼트 메르트 알튼타시가 19일(현지시간) 오후 7시쯤 앙카라 현대미술관에서 안드레이 카를로프 주터키 러시아대사를 사살한 뒤 “알레포를 잊지 말라”고 외치고 있다. AP뉴시스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이르면 이번 주 중 탈당을 결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의 분열은 조기 대선 정국의 변수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보수 성향의 집권당이 분열하는 것은 한국 헌정사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준비절차기일이 22일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서 열립니다. 소추위원 측과 박 대통령 측의 변론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면 새해 초 본격적인 공개변론이 시작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인류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성탄절을 불과 엿새 앞두고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과 터키 앙카라에서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유럽 전역이 공포로 뒤덮였습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이슬람 극단주의자 사이에 반기독교 정서를 확산시키려는 의도도 보입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