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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중학생 35명 태운 버스-덤프트럭 충돌… 학생 9명 부상
입력
2016-12-20 16:34
20일 오후3시12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태운 시교육청 소속 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해 학생 9명이 경상을 입었다. 제주 소방안전본부 제공
20일 오후 3시12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체험학습에 나선 모 중학교 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9명이 다리 등에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에는 인솔교사 1명과 학생 35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들은 체험학습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던 중이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