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시을) 의원이 지난 18일 파주시 금촌동 율목지구와 새말지구에서 PJ청년봉사단 청년회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누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PJ청년봉사단은 해마다 파주천사운동본부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져왔다. 이날 행사에는 PJ청년봉사단 청년회원 28명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 6명이 함께해 총 3000장의 연탄을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할머니께서는 “겨울이 되면 항상 어려운데 이렇게 국회의원과 청년들이 함께 연탄을 배달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신 덕에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 의원은 “항상 지역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PJ청년봉사단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올해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연탄봉사는 물론 가정 내 가스점검까지 해 한층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주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항상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PJ청년봉사단은 20~40세 청년 50여명으로 구성된 파주 청년봉사단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파주노인복지관 급식봉사를 3년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연탄 기부는 PJ청년봉사단 2000장, 한국광해관리공단 4000장, 한국가스안전공사 1000장 등 모두 7000장이 파주천사운동본부를 통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파주=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