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스토리텔링형 도심보행길 '1000리길' 조성

입력 2016-12-19 17:46
부산시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 쇼핑과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도심보행길 ‘부산 1000리길’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1000리길’은 ‘갈맷길’ 700리와 연결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주요명소와 재래시장을 활용해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길로 피란수도 길, 산복도로 길, 유엔평화의 길 등이 이에 해당된다.

시는 시민이 자주 찾고, 즐겨 다니는 보행길을 연결하기 위해 내년에 30억원을 들여 원도심권, 서면권 등을 중심으로 테마가 있는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