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켓에서 20대들에게 완판 대명사로 불리는 뷰티브랜드 라라베시가 적십자를 통해 2016년 한해 저소득 가정에 2,000만원의 장학금과 반찬을 후원했다.
주식회사 케이비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라라베시는 온라인 마켓에서 20대들에게 사랑 받는 화장품 브랜드로 악마크림, 악마쿠션 두 개의 제품 모두 히트를 치며 단숨에 마켓에 자리잡았다. 화장품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악마’라는 독특한 네이밍과 자체연구진 ‘악마LAB’을 통한 뛰어난 제품력 그리고 광고AE 출신 대표의 마케팅과 디자인 기획력으로 유명하며, 중소기업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서울시 표창장을 받는 등 제품력과 가치를 추구하는 합리적인 젊은 새대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다.
라라베시의 저소득층 장학금은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브랜드의 경영철학인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의 낮은 곳에 나누자라는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각 10만원으로 시작해 2015년 1100만원을 지원했으며 2016년에는 10가구 늘어난 20가구로 연간 2,0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저소득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으로 편부모가정, 조부모가정, 다문화가정에서 봉사원이 추천하고 주민센터와 적십자봉사센터에서 확인을 받은 취약계층의 중·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이 대상이다.
라라베시는 적십자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장학금 지원과 함께 반찬지원도 하고 있다. 라라베시는 후원금을 지원하고 적십자에서 매달 반찬을 만들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한다. 쌀 등 기초 식품의 다양한 방법의 지원에도 직접 식사를 준비하지 못하는 노인들과 환자를 둔 저소득 가정에 지원되고 있다.
라라베시는 2017년에 새로운 악마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다양한 사회후원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재우 기자
라라베시, 취약가정에 ‘2000만원 장학금과 반찬’ 후원
입력 2016-12-19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