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소사실 전부 부인한 최순실 “독일서 벌 받겠다 했는데…”

입력 2016-12-19 15:14
최순실씨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첫 재판에 입장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오후 2시10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최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에서는 검찰의 공소사실과 피고인 측 입장을 간략히 듣고 증거 및 증인 신청 등 향후 재판 절차에 관해 양측의 의견을 듣고 일정을 조율한다.

법정에서 최순실측은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