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교회들, 19일부터 24일까지 거리찬양 나선다

입력 2016-12-19 09:52
포항지역 교회들이 19일부터 24일까지 포항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 특설무대에서 거리찬양을 한다.

 포항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김중식)와 늘사랑교회(담임목사 최득섭),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 포항효자교회(담임목사 이하준), 포항효자제일교회(담임목사 정성주)는 이 기간 오후 6시부터 8시30분 사이 거리찬양과 전도를 한다.

​ 포항중앙침례교회는 19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포항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 대형성탄트리 아래 특설무대에서 거리찬양을 한다.

 거리찬양에는 중·고등학생, 청년들이 캐럴을 부르며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한다.

​ 늘사랑교회 청년부(담담목사 백승부) 30여명은 2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포항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일대에서 거리찬양과 전도를 한다.

 청년들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고요한밤 거룩한 밤’ 등 캐럴을 부르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예수님을 보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청년들은 지나가는 시민들을 상대로 커피와 차를 대접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며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쁜소식을 전한다.

​ 포항제일교회 청년부(담당목사 추명성) 60~70여명은 21일 오후 6시30분~8시 북포항우체국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성탄축하 행사’를 연다.

 청년들은 캐럴을 부르며 성탄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CCM, 성악 등을 통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청년들은 커피와 차, 과자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복음을 전한다.

​ 포항효자교회 청년부(담당목사 박성도)와 청소년부 20여명은 2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북포항우체국 일대에서 거리찬양을 한다.

 청소년과 청년들은 ‘천사들의 노래가’ ‘임마누엘’ 등 캐럴을 부르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며 복음을 전한다.

 청년부 이재혁 회장은 “청소년, 청년들이 거리찬양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며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되고 시민들에게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효자제일교회 청소년과 청년들은 2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포항중앙상가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 아래 특설무대에서 거리찬양을 이어간다.

​ 성탄 이브인 24일에는 포항지역 400여개 교회들이 중앙상가 일대에서 캐럴을 부르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