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교회들이 19일부터 24일까지 포항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 특설무대에서 거리찬양을 한다.
포항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김중식)와 늘사랑교회(담임목사 최득섭),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 포항효자교회(담임목사 이하준), 포항효자제일교회(담임목사 정성주)는 이 기간 오후 6시부터 8시30분 사이 거리찬양과 전도를 한다.
포항중앙침례교회는 19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포항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 대형성탄트리 아래 특설무대에서 거리찬양을 한다.
거리찬양에는 중·고등학생, 청년들이 캐럴을 부르며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한다.
늘사랑교회 청년부(담담목사 백승부) 30여명은 2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포항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일대에서 거리찬양과 전도를 한다.
청년들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고요한밤 거룩한 밤’ 등 캐럴을 부르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예수님을 보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청년들은 지나가는 시민들을 상대로 커피와 차를 대접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며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쁜소식을 전한다.
포항제일교회 청년부(담당목사 추명성) 60~70여명은 21일 오후 6시30분~8시 북포항우체국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성탄축하 행사’를 연다.
청년들은 캐럴을 부르며 성탄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CCM, 성악 등을 통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청년들은 커피와 차, 과자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복음을 전한다.
포항효자교회 청년부(담당목사 박성도)와 청소년부 20여명은 2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북포항우체국 일대에서 거리찬양을 한다.
청소년과 청년들은 ‘천사들의 노래가’ ‘임마누엘’ 등 캐럴을 부르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며 복음을 전한다.
청년부 이재혁 회장은 “청소년, 청년들이 거리찬양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며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되고 시민들에게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효자제일교회 청소년과 청년들은 2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포항중앙상가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 아래 특설무대에서 거리찬양을 이어간다.
성탄 이브인 24일에는 포항지역 400여개 교회들이 중앙상가 일대에서 캐럴을 부르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지역교회들, 19일부터 24일까지 거리찬양 나선다
입력 2016-12-19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