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시장, 학부모와 함께하는 톡톡콘서트로…교육정책 공유

입력 2016-12-18 21:38

경기도 화성시는 16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채인석 시장과 함께하는 톡톡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열린 톡톡콘서트는 ‘2016 화성창의지성 학부모아카데미’와 ‘스터디모임’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창의지성교육의 주체인 학부모들이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아카데미는 인문학, 인문토론, 감정코칭, 독서토론 등 창의지성교육과 연관된 24개 강좌에 총 545명이 수강했다”며 “스터디모임은 생태환경과 지역봉사, 학습코칭 등 27팀 387명이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채인석 시장은 “지난 5년간 추진해온 창의지성교육을 바탕으로 마을과 학교, 주민을 잇는 이음터를 정착·발전시키겠다”며 “화성시 전역에서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아카데미 수강생과 학부모 스터디모임 참가자 약 300여명이 참석해 채 시장과 함께 창의지성교육의 성과와 화성시 교육정책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