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IoT 가습기 출시

입력 2016-12-18 09:51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으로 가습기를 원격제어할 수 있는 IoT 가습기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홈 IoT 플랫폼인 'IoT@home'과 연동되는 제품은 국내 가습기 시장점유율 1위인 ㈜미로가 생산한다.

IoT 가습기는 IoT@home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물부족 알림, 가습단계 조절 등이 가능하다. 사용 환경에 따라 분무량을 조절하면 된다. 또 30분 간격으로 켜고 끄거나 특정 시간을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IoT 가습기를 작동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oT@home 앱을 통해 조명이 꺼지면 가습기가 꺼지거나, 문이 열리면 가습기가 켜지는 등 다양한 IoT 기기들과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IoT 가습기는 LG유플러스 IoT 샵, ㈜미로 홈페이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가는 22만9000원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