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가 겨울바다를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7일 아이오아이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너무너무너무 예쁜 7명의 소녀들이 겨울 바다에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 담긴 아이오아이 멤버는 최유정, 임나영, 주결경, 김청하, 전소미, 김도연, 김소혜 총 7명의 멤버로 바다를 배경으로 추운 날씨에도 표정 구김 없이 산뜻한 소녀들의 귀여움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또한 이날 멤버 김소혜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끝없는 바다에서 끝없을 아이오아이랑 (세정언니, 채연언니, 미나, 연정이도 꼭 데려와야지♥) #바다같은 #아이오아이"라는 글과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과 비슷한 구도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김소혜의 진심에 팬들은 "어쩜 말도 정말 예쁘게 한다", "벌써부터 눈물이 날 것 같다", "나도 끝없는 팬이 되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이날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017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타임슬림-아이오아이'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산할 예정이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