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 '술건모'의 취미는 소주병 모으기?... 무려 '300병'

입력 2016-12-17 00:03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쳐

가수 김건모가 '술건모'의 면모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포대자루를 들고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김건모는 포대자루 속 한가득이 담긴 굴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어 다시 한 번 모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그는 커다란 대야 2개와 포대자루 2개를 들고 욕실로 향했다.

그가 포대자루에서 꺼낸 것은 다름 아닌 소주병이었다.

평소 애주가로 소문난 것 답게 그동안 자신이 마셨던 소주병을 모두 모아 보관하고 있던 것이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마신 소주 300병의 흔적을 보며 "많이도 X먹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그는 소주를 대야에 옮기며 남은 소주를 원샷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한혜진은 "심심하지는 않으실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