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다니엘 헤니, 직접 꾸민 LA 대저택 공개... "큰 실수했다고 생각"

입력 2016-12-16 23:55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배우 다니엘 헤니가 자신의 저택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9년 차 싱글남 다니엘 헤니의 LA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다니엘 헤니는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으로 LA에 머물고 있음을 밝히며 자신은 "19년 동안 혼자 살아온 다니엘 헤니"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는 4년 동안 살았고. 지금 LA에서 살고 있는 집은 내가 직접 인테리어해서 새로 만든 집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가 공개한 다니엘 헤니의 집은 수영장은 물론 헬스장까지 마련된 그야말로 대저택같은 모습이었고, 남자 혼자 산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한 주방과 서재까지 갖추고 있었다.

이에 다니엘 헤니는 "집을 산 뒤 1년 정도 공사를 해야했다. 큰 실수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반려견을 소개하며 거리낌없이 스킨십을 하고 식사를 마친 뒤 자신의 집안에 마련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 영화같은 삶을 공개했다.

그는 운동을 하며 "일주일에 5일정도 운동한다"고 말해 근육질 몸매의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싱글남녀 스타들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