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아나운서가 부상을 입었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편에서는 바다사냥에 나선 '정법'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환 아나운서는 바다 사냥을 하던 도중 블루탱의 지느러미에 손가락을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김환은 허우적대며 고통을 호소했고, 김병만과 유인영, 오창석은 그의 상태를 보기 위해 급하게 바다에서 나왔다.
이어 그는 "큰 말벌에 쏘인 듯한 느낌이다. 깊게 칼질한 느낌이다"며 고통스러워 했고, 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까지 맞았으나 그의 고통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김환은 "이런 아픔은 처음이다. 어떻게 계속 아플 수 있지"라며 피부만 건드려도 아픔을 호소했다.
이어 공개된 김환이 부상당한 손가락의 모습이 보여졌고, 퉁퉁 부은 모습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