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문회에서 느닷없이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원인은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의 돌발 행동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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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더불어 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질의를 시작하기 앞서 이화여대 학생들이 보낸 문자를 소개했습니다. 하나같이 김혜숙 교수님을 감싸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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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의원과 표창원 의원이 JTBC 방송 ‘썰전’에 동반 출연했습니다. 둘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반대 의원 명단 공개를 놓고 반말과 고성을 주고 받으며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이지만, 서로 잘 풀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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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박근혜정부의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의혹과 관련해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도 사찰 대상이었을 것”이라고 의표를 찍었습니다.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약점을 잡기 위해 사찰한 대상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졌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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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