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으로 나가 공부하기 위해 준비하는 영어시험들이 있다. 그리고 영어권 국가로 유학을 준비하는데 가장 일반적으로 준비하는 시험은 토플시험이다.
토플은 해석, 듣기, 말하기, 쓰기 4가지 영역을 모두 평가하는 시험으로 종합적인 영어실력을 요구하는 시험이다. 또한 주로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그리고 유학을 준비하려고 하는 예비 유학생들 중에 따로 영어학습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가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어학시험을 준비하고 본격적인 영어학습을 시작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사정의 수강생들은 일반적인 토플과정의 수업을 바로 수강할 경우 난이도가 어려워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초보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왔다.
다년간 강남에서 토플전문학원으로 운영 된 패트릭어학원이 GPS(Guide for Prep Study)반을 새롭게 단장했다.
GPS반은 토익이나 토플 등 공인영어시험을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는 영어초보자들을 위한 반으로 단어, 해석 및 문법, 기초영작, 수업 후 발음교정과 일대일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 되어 있다.
특히나 이번에 기초적인 문법의 이해를 돕고 향후 학습을 위한 기반 다지기로 패트릭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기초영작시간을 새롭게 배치하여 좀 더 효율적인 커리큘럼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GPS반은 아직 영어학습에 익숙하지 않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소수의 정원을 유지하여 수강생 개개인의 관리에 힘쓰고, 수업 이후에도 강의를 담당하는 강사선생님이 직접 수강생의 학업 성취도를 확인하고 질의응답을 실시하고 있다.
패트릭어학원 관계자는 “GPS반의 경우 정원이 소수인만큼 조기마감이 예상되니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조언했다. 그리고 “어떤 학원을 다니든 사전에 미리 어휘를 충분히 암기해 놓는 것이 효과적인 학원수강을 할 수 있는 비결이다”라고 덧붙였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