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2000원짜리 지폐, 나도 갖고 싶다

입력 2016-12-16 15:50
독감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계동 소아아동병원에 어린이 환자가 진료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곽경근 선임기자

A형 독감(인플루엔자A형) 유행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독감 의심환자가 유행 기준보다 4배나 많다고 합니다. 특히 초·중·고생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주말 여행을 계획하신 독자님이 보면 좋을 정보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마을인데요. 2008년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돼 조개잡이, 망둥어낚시 등 다양한 갯벌체험과 카누, 카약 등의 수상레저, 바이크타기, 무인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답니다. 주말 여행으로 가보면 어떨까요. 


교통체증으로 악명 높은 동부간선도로가 2026년까지 지하화됩니다. 중랑천 밑으로 지하 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의정부를 24분 만에 주파하게 된다네요. 도로를 걷어낸 중랑천 일대는 여의도공원 10배 규모의 수변공원으로 변신하고요.


2018년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 2000원 지폐가 발행됩니다. 기념지폐를 발행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던 경북에서도 AI에 감염된 야생 조류 한 마리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