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 나란 남자" 유치원에서 연애편지 받아온 송만세 표정

입력 2016-12-16 13:38


배우 송일국이 아들 송만세 군의 근황을 공개했다.

송일국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유치원에서 연애편지 받아온 마성의 만세"라는 제목과 함께 만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만세는 한손으로는 유치원에서 받은 연애편지를 들고, 다른 한손으로는 턱을 받친 채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만세가 받은 편지에는 “송만세 오빠 같이 놀자♡ 오빠 좋아♡”라는 귀여운 문구가 적혀 있다.

훌쩍 큰 만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내 만세 뺏겼다" "역시 만세다 만세!" "아 세상 귀여워"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는 2014년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